[2025년] 청년도약계좌 5년간 70만원 넣으면 얼마!?
청년도약계좌, 5년 70만원 넣으면 얼마?
안녕하세요!
청년들에게 가장 핫한 재테크 상품, '청년도약계좌'에 대해
제가 신청하면서 느낀 모든 점들을 남겨보겠습니다.
"이율이 너무 짜다..."라고 느끼셨다면 이 글 하나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보세요!
1. 청년도약계좌, 대체 뭔가요?
복잡한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.
딱 한 줄로 요약할게요.
매달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보너스 지원금을 주고,
은행 이자에 붙는 세금(15.4%)까지 면제해주는,
청년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정책형 적금입니다.
2. 저도 가입할 수 있을까요? (가입 조건)
아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나이: 만 19세 ~ 만 34세 (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나이 계산에서 제외)
개인 소득: 연 총급여 7,500만 원 이하
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: 연 총급여 6,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.
소득이 없는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,
은행에 꼭 사전 문의해 보세요.
가구 소득: 가구원의 소득 합이 기준 중위소득 250% 이하
3. 그래서 혜택이 뭔데요? (핵심 혜택 3가지)
① 정부 기여금 (월 최대 3.3만 원) :
소득에 따라 정부가 매월 보너스 금액을
함께 저축해 줍니다.
5년이면 원금만 최대 198만 원에 달하는 큰 혜택입니다.
② 이자소득 비과세 :
5년간 발생하는 모든 이자에 대해
이자소득세 15.4%를 전액 면제합니다.
세금만큼 수익률이 올라가는 효과입니다.
③ 금리 : 최종 금리는 '기본금리'에 개인별 '우대금리'가 더해져 결정됩니다.
우선, 대부분의 주요 은행은 연 4.5%의 기본금리를 제공합니다.
여기에 급여 이체(0.6%p), 카드 실적(0.2%p), 마케팅 동의(0.1%p) 등
일반적인 은행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.0%p의 '일반 우대금리'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.
따라서 대부분의 가입자는 최대 연 5.5%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,
만약 총급여가 2,4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0.5%p의 추가 우대금리까지 더해져
최대 연 6.0%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4. 5년 뒤,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요? (만기 수령액 예시)
1) 최대 혜택을 받는 경우 :
- 소득 2,400만 원 이하, 연 5.5% 금리
- 우대금리 포함 연 5.5%, 정부기여금 월 25,200원 적용
- 매월 70만 원 납입 시, 5년 후 약 5,049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.
(내 원금 4,200만 원 + 은행 이자 약 622만 원 + 정부 기여금&이자 약 227만 원)
2) 저의 경우
- 소득 4,800만 원 이하, 연 5.5% 금리
우대금리 포함 연 5.5%, 정부기여금 월 25,200원 적용
매월 70만 원 납입 시, 5년 후 약 4,995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.
이 정도의 수익은 시중 연 8~9%대 일반 과세 적금에 가입해야
얻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.
5. 신청 방법 및 꿀팁
신청 시기:
매월 초에 1~2주간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.
자세한 일정은 '서민금융진흥원'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신청 방법:
국민, 신한, 우리, 하나 등 11개 주요 은행 앱(App)에서
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꿀팁:
은행마다 금리가 다르므로, 신청 전 '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'에서
금리를 꼭 비교해보고 가장 유리한 은행을 선택하세요.비교 사이트:
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바로가기
6. 만약 중간에 돈이 필요하다면? (중도해지 규정)
3년 이상 유지 후 해지 시:
정부 기여금: 총 누적액의 60%만 지급됩니다.
비과세 혜택: 그대로 유지됩니다. (가장 큰 장점!)
은행 우대금리: 대부분 적용되지 않습니다.
특별중도해지:
가입자의 사망, 해외 이주, 생애최초 주택구입 등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면,
5년 만기를 채운 것과 동일한 혜택을 받고 해지할 수 있습니다.
정리하면
청년도약계좌는 정부 지원금 + 비과세 + 높은 금리가 결합된 초고효율 적금입니다.
조건만 충족하면 5년 뒤 최대 5,000만 원 이상 목돈 마련이 가능하고,
시중 금리 8~9%대 적금과 맞먹는 수익률을 누릴 수 있는
'청년 전용 재테크 필수템’이니
다음 신청 기간을 꼭 놓치지 마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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